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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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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3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 결과 발표

미래세대교육과

2024-03-16

조회1,636

미래 세대들의 통일 인식을 제고시켜 나가겠습니다 .
북한의 도발 때문에 학생들의 통일 ・ 북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해지다 .
- 「2023년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 결과

  • 통일부와 교육부는 학생 및 교사들의 통일 인식 , 통일교육 현황 등을 파 악 하기 위해 전국 시 ・ 도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2023 년 10 월 20 일 부터 1 1 월 20 일까지 「 2023 년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 」 를 실시하였습니다 .
    *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는 통일교육지원법 제8조 4항**에 근거, 2014년부터 시행
    ** 통일교육지원법 제8조(학교의 통일교육 진흥) ④통일부장관은 교육부장관과 협의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매년 초‧중등학교의 통일교육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다. 2024년 지역통일교육센터 선정 현황
  • 2023 년에도 북한의 도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 학생 및 교사들의 통일 및 북한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
    • 학생들의 △ ‘ 통일 필요 ’ 인식은 감소하면서 △ ‘ 통일 불필요 ’ 인식은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교사들의 ‘ 통일 필요 ’ 인식도 감소하였습니다.
      * 통일 필요: △( 초중고 )(’20) 62.4% → (’21) 61.2% → (’22) 57.6% → (’23) 49.8%
      △( 교사 )(’20) 87.9% → (’21) 85.6% → (’22) 86.7% → (’23) 82.5%
      * 통일 불필요: △( 초중고 )(’20) 24.2% → (’21) 25.0% → (’22) 31.7%→ (’23) 38.9%
      △( 교사 )(’20) 9.3% → (’21) 10.8% → (’22) 11.0% → (’23) 14.6%
      - 통일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통일이 가져올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 불필요 이유: △( 학생 )(통일 이후 사회적 문제) (’22) 27.9% → (’23) 28.6%
      (통일의 경제적 부담) (’22) 22.7% → (’23) 27.9%
      △( 교사 )(통일 이후 사회적 문제) (’22) 42.1% → (’23) 42.5%
      (통일의 경제적 부담) (’22) 23.8% → (’23) 25.5%
      - 특히,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도는 해마다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통일 관심도: ( 관심없음 ) (’20) 20.2 % → (’21) 22.4 % → (’22) 27.0% → (’23) 28.3%
      ( 관심있음 ) (’20) 50.5 % → (’21) 50.9 % → (’22) 47.4% → (’23) 43.7%
    • ‘북한으로 인해 한반도 군사적 충돌 ․ 분쟁 가능성이 있다 ’ 는 인식도 높게나타났습니다.
      * 충돌 ‧ 분쟁 가능성 : ( 초중고 ) △(전혀 없다) 1.6% △(별로 없다) 12.6% △(잘 모름) 5.3% △ ( 약간 있다 ) 56.5% △ ( 많이 있다 ) 24.1%
      ( 대학생 ) △(전혀 없다) 4.7% △(별로 없다) 16.7% △(잘 모름) 3.4% △ ( 약간 있다 ) 55.7% △ ( 많이 있다 ) 19.5%
      ( 교 사 ) △(전혀 없다) 1.1% △(별로 없다) 4.4% △(잘 모름) 23.9% △ ( 약간 있다 ) 50.6% △ ( 많이 있다 ) 15.0%
    • 한편, 북한을 ‘ 협력 ’ 대상 으로 보는 인식은 감소하였으며, ‘ 경계 ・ 적대 ’ 대상으로 보는 인식은 증가하였습니다.
      * 북한은 협력 대상: ( 학생 )(’22) 38.7% → (’23) 32.1% (↓6.6%)( 교사 )(’22) 76.9% → (’23) 73.5% (↓3.4%)
      * 북한은 경계 대상: ( 학생 )(’22) 38.1% → (’23) 43.5%(↑5.4%) ( 교사 )(’22) 11.8% → (’23) 14.4%(↑2.6%)
      * 북한은 적대 대상: ( 학생 )(’22) 10.9% → (’23) 12.5%(↑1.6%) ( 교사 )(’22) 2.5% → (’23) 3.3%(↑0.8%)
      - 남북관계가 ‘ 평화롭지 않다 ’ 는 인식도 증가하였습니다.
      *평화롭지 않음: ( 학생 )(’22) 55.7% → (’23) 56.0%(↑0.3%) (교사 )(’22) 72.5% → (’23) 75.6%(↑3.1%)
    • 또한, 북한 사회는 ‘ 변하지 않고 있다 ’ 는 인식이 해마다 증 가하는 추세로 나타났습니다.
      * 북한사회 변화: ( 변하지 않고 있음 ) (’20) 33.4 % → (’21) 36.3 % → (’22) 44.9% → (’23) 51.6%
      ( 변하고 있음 ) (’20) 48.6 % → (’21) 43.5 % → (’22) 36.4% → (‘23) 31.5%
  • 학교에서는 교과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다양한 교수방법을 활용하여 통일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 습니다.
    • 학생 77.5%가 교과 수업 시간에 통일교육 내용을 학습했다고 답변하였으며, 교사들은 교과수업(85.7%)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56.4%) 등다양한 시간에 통일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응답하였습니다.
      - 교사들의 실제 수업방법은 ‘강의(설명식 교육)’가 주를 이룬 반면, 학생들은 ‘동영상 시청’, ‘현장견학 등 체험학습’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교사들은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공감대 및 분위기 조성’, ‘교수학습 자료 개발’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변하였습니다.
  • 통일부와 교육부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일선 교사 ・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면서 체험학습 등 다양한 통일교육 콘텐츠 개발 ・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
    • 미래 세대가 통일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통일‧ 북한 문제에 대한 표준교재 개발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 대한 교수 학습 자료의 보급을 늘려 나가겠습니다.
    • 아울러 올해 청소년 2만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현장견학 프로 그램을 실시하고, 학교통일 체험교육도 작년에 비해 30% 확대‧운영(‘23년254회 → ’24년 330회)할 계획입니다.
  • 또한 , 통일부와 교육부는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통일교육을 확대하여 미래 세대인 우리 학생들이 통일의 필요성과 바람직한 통일의 방향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붙임 : 「2023년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 주요 내용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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