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원은 제7기 통일미래지도자과정 수료식을 2012.12.6(목) 11시에 교육관 2층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수료식에는 교육생 38명과 김천식 통일부차관, 전경만 통일교육원장을 비롯하여 통일교육원과 통일연구원 교수진 등이 참석하였다.

김천식 통일부차관은 치사에서 열과 성을 갖고 1년간의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친 교육생들을 치하하고, 본래의 업무분야로 복귀한 이후에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통일과 남북문제에 중요한 역할을 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통일교육원 통일미래지도자과정은 남북관계 진전과 한반도 통일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범국가적 차원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2006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245명의 교육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올해는 제7기 과정을 2월8일부터 12월6일까지 10개월간 운영하였으며, 과정수료자는 총 38명으로 교육생 소속기관은 헌법재판소․국회사무처 등 헌법기관, 외통부․국방부․국토해양부 등 중앙행정기관(과장급) 및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국․과장급), 한국도로공사․한국관광공사 등 공기업(간부)이다.

교육생들은 통일정책, 북한이해, 국제관계, 통일과정 등 전문교과 수강과 정책세미나, 현장체험, 남북모의회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북관계 변화상황에 대처하는 정책역량과 통일미래를 준비하는 리더십을 갖추기 위한 교육과정을 이수하였다.

이번 통일미래지도자과정 수료생들은 각 소속기관으로 돌아가 통일분야 전문 인력으로서 남북관계 업무 수행 및 통일과정을 준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