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대학사회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울대숭실대아주대충남대경남대광주교육대 등 6개 대학을 ｢통일교육 선도대학｣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6개 대학은 대학 통일교육 모델 개발 및 통일 관련 교양과목 확대 등 대학 사회의 통일교육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것으로 전국 4년제 국공립 대학을 대상으로 2.1.~2.26.까지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전국의 총 31개 대학이 지원하여 1차 서면심사(2.29.~3.2.), 2차 대면심사(3.10.)를 거쳐 최종적으로 6개 대학이 선정되었습니다.

 

선정 심사는 각 대학의 △통일교육 추진여건 △통일교육 운영계획 △향후 발전가능성 △지역별 형평성 등을 고려하여,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외부 5명 포함)을 통해 공정한 절차로 이루어졌습니다.

※ ①서울경기인천 : 서울대숭실대아주대 ②대전세종강원충북충남 : 충남대 ③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 경남대 ④전북전남광주제주 : 광주교육대

 

이번에 선정된 대학들에 대해서는 총 18억원 규모에서 대학별 재학생수, 사업계획 및 규모 등 제반 사정을 고려하여 적정한 수준의 보조금을 나누어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이 밖에도 통일부는 대학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대학 옴니버스 강좌 및 통일북한 강좌 개설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하여 시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 ｢대학 옴니버스 및 통일북한 강좌 개설 지원｣ 사업 : 각계 저명인사를 초빙하여 강의하는 대학별 옴니버스 강좌에 통일관련 강의 추가, 통일북한관련 강좌 개설 지원 사업

 

통일부는 앞으로 ｢통일교육 선도대학｣ 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대학사회의 통일교육을 심화 발전하고 통일시대의 창의적 인재 양성 등 실질적 통일준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 2016년도 대학통일교육 활성화 관련 예산 : ｢통일교육 선도대학｣ 18억원, ｢대학 옴니버스 및 통일북한강좌 개설 지원｣ 10억원, 대학 통일교육 지원(포럼콘서트 등) 1.3억원, 대학(원)생 통일논문 공모 0.9억원 등 총 30억원 상당

 

통일부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