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 캐릭터
애드 캐릭터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작성하신 검색어로 검색합니다.(새창 열림)

보도자료

학교 통일교육 발전 세미나 개최 결과

교육총괄과

2015-02-27

조회4208

 

분단 70년, 청소년 통일인식 해법은?

- 2.25 국회 심윤조․송영근 의원 주최로 통일교육 발전 공개세미나 열려

올해로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때, 각계의 통일교육 전문가들이 모여, 청소년 통일의식에 대한 해법을 주제로 공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국회 심윤조 의원과 송영근 의원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전문가, 시민단체, 교사, 통일교육 전문강사, 국회 및 정부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 하였으며, 2시간 반 동안 열띤 토론을 주고받았다.

 

통일 백년대계는 통일교육에서 시작되어야

심윤조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사회에서 통일은 대한민국의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키울수 있는 성장동력이며, 통일준비는 청소년의 통일의식 제고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송영근 의원은 통일 백년대계를 생각할 때 통일 인재를 기르는 일이 매우 중요하며, 청소년의 통일의식과 통일교육에 대해 국가 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황부기 통일부차관은 지난해 실태조사 결과 청소년의 53%만이 통일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교육현장에서 통일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제도적인 틀을 마련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현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는 형식적인 권고사항으로 되어있는 통일교육을 공공 교육기관과 초중고교 등에서 의무화 하는 내용의 통일교육지원법 개정안(송영근 의원 대표발의)이 계류 중에 있다. 이번 세미나는 동 법안의 기대효과와 한계, 고려사항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숭실대 한헌수 총장이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해 대청고등학교의 정향진 교사와 제주대학교 고경민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평양에서 설립된 숭실대학교는 지난해 대한민국 최초로 전교생에게 통일과목을 교양필수과목으로 도입한 것으로 유명하다.

아이들이 통일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교육시간이 보장되어야

토론자들은 청소년의 통일의식 제고를 위해 최소한의 교육시간 보장을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였으며, 동시에 콘텐츠 보급, 전문적인 강사의 육성, 통일교육의 방향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일관된 정책기조가 중요하다고 지적하였다.

대학의 경우에는 자율성과 다양성이 존중될 필요가 있으며, 제도적인 의무화보다는 가칭 UK(Unifocation Knowledge) 지원사업이나 평가제도 도입 등을 통해 행정적․재정적 인센티브로 접근하자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통일부 고위 관계자는 국회와 정부가 공동으로 청소년 통일의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성찰의 장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 통일준비를 추진하면서 국회와 정부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행사 개요]

 

구분 주요 내용
개회
09:30~10:00
· 국민의례
· 개회사 및 축사
  - 심윤조 의원/송영근 의원
  - 황부기 차관/강길부 의원/김성곤 의원
정책세미나
10:00~12:10
· 기조강연 : 한헌수 숭실대총장
· 주제발표 : 정향진*김해대청고), 고경민(제주대)
· 토론 *사회 : 이미경(통일교육원 교수)
  - 신희선(숙명여대)/전영선(건국대학교)
  - 조정아(통일연구원)/정지희(통일교육전문강사협의회장)
  - 나동주(전남교육청 장학관)
  - 김형석(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 김종수(새정치민주연합 전문위원)
  - 박상화(교육부 연구관)/신재표(통일부 학교통일교육팀장)
공공누리의 제 1유형 안내
학교 통일교육 발전 세미나 개최 결과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 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전글 제33회 대학(원)생 통일논문 현상공모 개최 통일교육원 교육총괄과 2014-07-04
현재글 학교 통일교육 발전 세미나 개최 결과 교육총괄과 2015-02-27
다음글 2018년 2학기 「옴니버스 특강 및 통일‧북한 강좌」 사업 참여 대학 모집 학교통일교육과 2018-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