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원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대’)는 5.29(목) 방송대본관에서 통일교육 교과과정 공동 개발․운영에 합의하는 협약을 체결함.

양 기관은 통일 및 북한 관련 2개 과목의 사이버강의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통일교육원 교수진과 방송대 제작진 등이 참여하여 개발․제작을 진행하고 있음.

방송대는 금년 9월부터 교양학부와 프라임칼리지에 각각 1개 과목씩을 편성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통일교육원은 금년 중 열린통일교육 강좌로 우선 개방한 후, 내년부터 학점은행제 학점인정과정에 활용하는 등 활용범위를 넓혀갈 예정임.

그동안 사이버 통일교육은 주로 교원․공무원 대상이었으나, 이번 협력사업으로 대학교육 맞춤형 교육콘텐츠가 새로이 마련되고 방송대생(약 17만명) 등으로 통일교육 저변이 획기적으로 확대될 것임.

이번 협약은 ‘12년 통일부-방송대 간 체결한 MOU에서 통일교육에 협력하기로 한 내용을 구체화하는 부속협약의 성격으로서, ‘13년 방송대가 통일교육원과 함께 진행한 ’통일 대비 방송대 중심의 통일교육 활성화 방안‘ 공동연구에 이은 협력사례임.

* 통일부-방송대 협력 MOU('12.12.26) 주요 내용 : 통일교육 활성화와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교육 상호 협력

[붙임] 통일부･방송대, 통일교육 교과과정 공동개발․운영 협약(안) 주요 내용

통일부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