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올해 처음으로 해외 한반도문제 전문가를 통일교육원 교수로 초빙하여 통일교육을 실시함. 현직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해외 한반도문제 전문가를 통일교육원 교수로 초빙, 2주~1달간 체류하면서 원내강의·토론, 교육자료 감수, 원내교수 연구 자문, 외부특강, 통일 및 한반도문제 전문가들과 대담 등을 수행함.

남북관계 및 통일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지지가 필수적으로 이번 초빙교수 활동을 통해 통일교육의 외연을 확대하는 한편, 통일교육의 국제화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하고자 함.

올해에는 총 4명의 해외 전문가를 초빙할 계획이며, 1차로 조호길(趙虎吉, Zhao Huji) 중국공산당 중앙당교 교수가 9.29~10.12 동안 초빙되어 활동할 예정임.

조호길 교수는 중국 산하 교육연구기관인 중앙당교 내의 유일한 조선족 교수로 한반도문제 전문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