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청소년 625명 '평화통일대행진' 출발

o 통일부는 6·25전쟁 60년을 맞아 국내 및 해외 참전국 청소년 625명이 참가하는 '평화통일대행진'을 7.26(월)~7.31(토)까지 개최함.

 - 참가학생들은 5박 6일간 전방지역과 주요 전적지를 행진함으로써 평화의 소중함과 통일의 중요성을 체험하게 될 것임.

o 7.27(화)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평화통일대행진'의 첫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을 갖고 동부와 서부경로로 나뉘어 6일간의 행진일정에 들어가게 됨.

 - 발대식에는 '평화통일대행진' 참가학생 625명을 비롯하여 현인택 통일부장관, 이홍구 6·25 전쟁 60주년 기념사업위원장, 산악인 오은선(이번 행사 단장), 힐튼 데니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 등 각계 각층의 주요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임.

    * 발대식 식순 및 주요참석인사 명단 붙임 참조

o 동부경로는 고등학생과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성(7.27), 양구(7.28), 화천(7.29), 철원·연천·동두천(7.30)을 거쳐 파주(7.31)까지 행진하게 됨.

 - 7.28에는 최전방 가칠봉 지역(강원 양구)을 도보로 행진하게 되며, 현인택 통일부장관과 오은선 단장, 군관계자 및 연예인 출신 사병 등이 동행할 예정임.

 - 7.29에는 화천 지역 비목공원, 평화의 댐 등을 답사한 후 KBS ?통일 골든벨?(화천 용화관) 녹화에 참여할 것임.

o 서부경로는 중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화(7.27~28), 김포(7.29)를 거쳐 파주(7.30)까지 행진하게 됨.

 - 서부경로 참가학생들은 행진기간중 해병부대 상륙돌격장갑차 탑승 체험(7.27), 마니산 트래킹 및 해안철책선 자전거체험(7.28)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며,

 - 7.30에는 ‘자유의 마을’ 대성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통일을 주제로 한 체험활동을 하게 될 것임.

o 7.31에는 동부와 서부경로 학생들이 파주 임진각 지역에서 합류하여 판문점, 도라산역 등을 방문하고, KBS '평화울림 열린음악회'(평화누리공원, 20:00~)를 마지막으로 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할 예정임.


붙임 1. '평화통일대행진' 참고자료
          2. 발대식 식순
          3. 발대식 주요 참석인사 명단

통일부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