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그 원대한 꿈을 향해
- 내가 통일부 장관이 된다면 무슨 정책을 펼칠까 -

 

 

수원신풍초등학교 유지민

 

 

 

 

 

어떻게 하면 통일을 앞당길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평화적으로 통일을 이룰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통일 후의 혼란을 방지할 수 있을까? 내가 통일부 장관이 된다면 다음과 같은 정책을 펼칠 것이다.

 

우선, 2030년 통일을 목표로 하는 '2030 통일 가족' 단체를 만들고 싶다. 전국에서 통일에 관심이 많은 2030가구의 가족을 선발해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진지하게 평화 통일에 대해 생각해보고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북한 방문, 통일 관련 대회 참여 등 사람들의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고취할 것이다. 남한과 북한 사람들이 편견이라는 굳건한 벽을 깨뜨리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나누는 때가 올 때까지 모두가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도록 있는 힘껏 노력할 것이다.

 

두 번째로 북한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 독일 통일의 경우 동독보다 경제 수준이 높았던 서독은 매년 많은 예산을 들여 동독과 교류하고 그들에게 수많은 지원을 했다. 북한보다 경제 수준이 높은 우리나라 또한 북한에 적극적으로 식량, 자금, 자원 등을 지원한다면 통일이 한 층 가까워 질 것이라 믿는다.

 

마지막으로 탈북 주민들에게 더 많은 교육 지원을 할 것이다. 남북통일의 시작은 먼저 탈북 주민의 성공적인 적응이라고 생각한다. 탈북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여 수준 높은 선진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들을 세워서 그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그들의 능력을 인정해 준다면 남북 교육 수준의 격차는 점점 줄어들 것이다.

 

내가 통일부 장관이 된다면 후대에 이 나라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통일된 우리나라의 모습을 꼭 보여주고 싶다. 통일이 된 후에 영원히 그 아름다움을 간직하며 지구를 빛낼 우리나라가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