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첫 여성 통일부장관과의 인터뷰
- 제62대 통일부장관으로 임명되다 -

 

 

포항장원초등학교 박채원

 

 

 

 

2040년 오늘부로, 박채원 통일부장관이 제62대 장관으로 임명됐다. 통일부 최초 여성장관으로 임명됨으로써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박채원 통일부장관과 앞으로의 정책은 어떻게 펼쳐 나갈지 인터뷰를 해보았다.
 

박 기자: 안녕하십니까? UNI뉴스에서 나온 박 기자입니다.
 

박채원 통일부장관: 네, 안녕하세요.
 

박 기자: 박채원 통일부장관께서는 통일부 최초 여성장관이 되셔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채원 통일부장관: 아, 그렇군요.
 

박 기자: 그래서 요즘 많은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박채원 통일부장관은 통일을 위해 어떤 정책을 펼칠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평화적 통일을 위해 통일부장관으로서 앞으로 통일을 위해 펼치고 싶은 정책이 있으실 텐데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박채원 통일부장관: 네, 첫째, 교육부장관과의 상의 하에 통일교육 연구학교를 많이 늘려 초·중·고 학생들에게 통일교육을 많이 하려고 합니다. 통일독서토론, 통일독서 감상문, 통일영상시청, 통일글짓기 등 통일에 관련된 재미있는 활동을 많이 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자연스레 통일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통일교육 연구학교가 아니더라도 초·중·고 학생들에게 의무적으로 통일교육을 할 것입니다.
둘째, 남북한이 더욱더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방송 PD와 함께 ‘남북한 여행 프로젝트’를 제작하려고 합니다. ‘남북한 여행 프로젝트’는 그동안 남북한이 서로 자유롭게 오가지 못했음을 고려해 남한 사람들은 남한 관광지에 대해, 북한 사람들은 북한 관광지에 대해 소개해주는 프로젝트입니다. 직접 가볼 수 있는 곳은 직접 가보고 혹시 직접 가보지 못하더라도 사진을 보여주며 서로서로 자신의 고향의 관광지를 소개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박 기자: 오, 그러면 작은 통일을 이룬 거나 마찬가지네요. 저는 남북한 사람들이 같은 공간 안에 있는 것마저도 작은 통일이라고 생각해요. 장관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박채원 통일부장관: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도 남북한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통일에 익숙해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프로젝트를 계획하게 되었어요.
 

박 기자: 좋은 생각이군요. 통일부장관께서 이러한 정책을 펼치신다면 남북한은 더욱 더 빨리 평화 통일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아요. 질문에 잘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채원 통일부장관: 네, 기자님도 수고하셨습니다.

 

박채원 통일부장관은 “인터뷰에서 말한 통일을 위한 정책뿐만 아니라 이산가족 상봉에도 더 관심을 가지고, 여러 가지 통일에 관련된 행사를 열어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우리 모두 ‘통일은 통일부가 하겠지’ 라는 생각은 버리고 함께 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