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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이 서로 하나되었던 통일 한마음 운동회

통일부 어린이기자단

2016-11-09 16:04:46.075

조회2550

남북한이 함께 하나 되었던 시간

-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과 금강학교가 함께한 한마음 운동회 -

 

 

서울행현초등학교 정재원

 

 

 

 

2016년 10월 12일 서울 한강 난지 공원에서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과 금강학교가 함께한 운동회가 열렸다. 다들 운동회에 대한 기대감으로 신나는 마음이었다. 먼저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대표자 선서를 하고 드디어 운동회를 시작했다. 

 

처음으로는 간단하게 몸 풀기 체조와 옆 사람, 앞 사람과 친해지는 게임을 했다. 한 사람, 두 사람 나중에는 열 사람까지 함께 모여서 게임을 하니 서로 더 친해질 수 있었다. 기자님들과 금강학교 친구들 모두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올랐다. 

 

이제 드디어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었다. 첫 게임은 키가 제일 큰 두 친구가 커다란 봉을 끌고 우리는 그 봉을 넘는 게임이었다. 봉을 끄는 아이들과 봉을 넘는 아이들의 협동심이 중요하였다. 그 게임은 우리 홍팀이 이겼는데 그로 인해 협동심도 키워지고 분위기도 즐거워졌다.

 

또 다리에 길 다란 막대를 끼고 달리는 게임과 바구니를 피라미드 모양으로 쌓아서 신발을 던져 무너뜨리는 게임도 하고, 부모님들이 천을 잡아주어 그 위를 달리는 게임도 하였다. 여러 게임들을 통해서 금강학교 친구들과 함께 협동하며 친해지게 되었다. 이후 응원단장을 뽑고 잠시 휴식시간이 있었다. 시원한 음료수와 간식을 먹고 기운을 충전해서 다시 운동회를 시작하였다. 

 

큰 공굴리기, 긴 줄넘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달리기까지 아침부터 바빴던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과 금강학교의 한마음 운동회가 끝이 났다. 50점 차이로 청팀이 졌다. 아침에 쨍쨍 내리쬐던 햇빛은 벌써 어느덧 져가고 있었다.

 

이제까지 북한 친구들을 보면 낯설게 느껴졌는데 이번 운동회를 통해서 북한 친구들과 함께 한국의 가요에 맞추어 춤도 추고 서로 도와주고 화합하며 더욱 친해졌던 것 같다. 한마음 운동회에서 북한 친구들과 서로 대화하며 왜 우리가 통일을 해야 하는 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승패를 떠나서 모두가 즐거웠던 운동회였다. 나중에 통일이 된다면 북한에 있는 친구들과도 함께 뛰놀고 싶다. 북한 친구들아, 통일이 된 다음에 꼭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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