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 캐릭터
애드 캐릭터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작성하신 검색어로 검색합니다.(새창 열림)

우수기사

가깝고도 먼 북한 학생들의 생활 이야기

통일부 어린이기자단

2016-09-21 16:53:02.278

조회3118

북한 학생들의 생활 모습은?

가깝고도 먼 북한 학생들의 생활 이야기

 

서울미아초등학교 김민주

 

 

북한 사람들의 생활 모습은 가깝고도 멀다. 그렇다면 우리 또래 학생들의 생활 모습은 어떻고, 무슨 생각을 할까? 궁금해진 나는 통일교육원의 한마음학교 통일교실 강좌를 통해서 알아보았다.

 

먼저 북한과 남한 학생들은 언어에 차이가 있다. 도시락과 곽밥, 도넛과 가락지빵 등이 그 예이다. 북한에서는 북한 체제의 유지를 이유로 외래어와 한자를 금지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잘 사용하지 않는 순우리말을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학교생활을 하는 모습들도 다르다. 우리들은 보통 아침에 일어나 등교를 자유롭게 하고, 친구들을 만나서 가기도 한다. 또 점심시간에 급식을 먹고 수업 시간이 다 끝나면 자유롭게 하교하거나 방과 후 수업을 듣기도 한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학급별로 모여 단체로 줄을 서서 등교하고, 선생님께 복장과 위생 상태 등을 검사받는다. 그리고 남한의 학교생활과 또 다른 한 가지는 바로 업간체조이다. 북한에서는  3교시가 끝난 후 모든 학생들이 운동장에 나와 체조를 한다.

 

4교시가 끝난 후에 하교를 하는데, 집에 가서 점심을 먹고 다시 학교로 돌아온다. 그리고 오전 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거나 소조활동을 한다. 남한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하듯이 북한에는 ‘소조활동’이라는 활동을 한다. 소조활동은 자신의 취미나 좋아하는 분야에 맞는 수업을 말하는데,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소조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진다고 한다.

 

북한은 차를 타고 갈 수 있을 만큼 멀지 않은 거리에 있지만, 같은 점만큼 다른 점이나 특색 있는 점들이 있다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하여 잘 알게 되었다. 북한에서 무슨 공부를 하는지, 학교생활이 어떨지 궁금한 우리 반 친구들에게 북한의 학교 수업과 생활에 대해 가르쳐주고 싶다.

 

미래에 통일이 된다면 같은 관심사나 환경이 있어야지만 함께 이야기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북한 학생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알아가 보면 어떨까.

공공누리의 제 4유형 안내
가깝고도 먼 북한 학생들의 생활 이야기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 표시+상업적 이용 금지+변경 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전글 북한의 추석 통일부 어린이기자단 2016-11-03 15:02:45.189
현재글 가깝고도 먼 북한 학생들의 생활 이야기 통일부 어린이기자단 2016-09-21 16:53:02.278
다음글 통이와 유니의 학교탐구생활 통일부 어린이기자단 2016-09-21 15:45:42.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