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명소로 떠나요

방학 동안 가고 싶은 북한 여행지

서울은평초등학교 고현주

저는 방학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여행을 가려고 해요. 그런데 제 머릿속을 스치는 생각, ‘북한의 여행지로 떠날 수 있다면?’ 그래서 제가 가고 싶은 북한 여행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먼저 금강산에 가보려고 하는데 금강산은 풍경이 정말 아름답다고 하더라고요. 금강산은 사계절마다 특징이 있어서 봄은 금강산, 여름은 봉래산, 가을은 풍악산, 겨울은 개골산의 네 가지 이름으로 불리어져요.

그리고 평양에 갈 거예요. 평양은 북한의 수도여서 다른 도시와 달리 많이 발전을 했다고 해요. 평양에는 남한의 국회의사당과 같은 역할을 하는 만수대 의사당이 있어요. 만수대 의사당은 2000년 남북 정상 회담 때에 회담 장소로 사용되어서 우리에게 더 뜻깊은 장소에요. 평양에는 만수대 의사당 말고도 김일성 종합 대학도 있어요. 김일성 종합 대학은 북한 최고의 엘리트를 양성하는 최초의 고등 교육 기관이면서 또 최고의 교육 기관이라고도 하네요.

제가 마지막으로 갈 곳은 백두산이에요. 아마 북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백두산일거에요. 백두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백두산의 자연 호수인 천지의 절경이 일품이에요. 사진으로만 봤지만 제 기대 이상으로 아름다울 것 같아요. 요즘 사람들은 중국을 통해서 백두산을 많이 찾는다고 해요. 하지만 저는 나중에 통일이 되어 북한을 통해 백두산에 가 보고 싶어요. 백두산 천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화구호라고 해요. 백두산 천지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화구호라고 하니 제가 더 뿌듯한 것 같아요.

실제로 통일이 되어서 북한으로 여행을 떠나 금강산, 평양, 백두산을 둘러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꼭 몇 년 뒤가 아니라 몇 십 년 뒤에 갈 수 있다 하더라도 저는 좋을 것 같아요. 통일이 된 후 여행으로 북한 여행지를 찾는 건 어떠세요? 북한은 우리와 멀고 어색하게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금강산, 백두산과 같은 아름다운 풍경이 있고, 많은 역사유적지가 남아있으며, 우리나라처럼 발전한 도시도 있어요. 이런 북한으로 여행을 떠나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