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통일 체험기

-2016 통일박람회에 다녀와서-

 

서울가인초등학교 최연수

 

 

 

 

지난 5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광화문 광장과 세종로공원에서 뜻깊은 행사인 통일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통일부와 통일준비위원회, 민주평통은 국민들과 함께 통일의 미래를 꿈꾸고 통일열망을 결집하기 위해 ‘그래서 통일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통일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합니다. 지금 현장에 나가 있는 최연수기자 불러보겠습니다. 최연수 기자!

 

“네, 최연수 기자입니다. 저는 지금 통일박람회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 곳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통일박람회는 통일 어울림 한마당, 남북 음식 한마당, 통일 상상 놀이터 등 통일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제가 한번 직접 체험해 보았습니다.”

 

“저는 먼저 통일 상상 놀이터에 나와 있습니다. 통일 상상 놀이터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통일 이후의 미래를 꿈꾸는 공간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알파냥과 함께하는 한반도 통일 오목’, ‘남북한 전래 놀이’, ‘함께 만드는 통일 한반도’ 등 약 10가지 정도의 활동을 체험하였습니다. 통일 상상 놀이터에서 체험하고 스탬프를 10개 모으면 통일화폐로 바꿔 간식을 사 먹을 수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남북한 전래 놀이’입니다. 남북한의 전래 놀이 중에서도 제기차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전래놀이를 하며 통일이 이루어진 후 북한 친구와 꼭 함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

 

“그 다음 저는 통일 어울림 한마당에 나와 있습니다. 통일 어울림 한마당은 141개의 통일 관련 단체, 기관이 참여하여 통일준비 노력을 알리고 소통하는 장입니다. 이곳에는 재미있는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저는 이곳에서도 10가지 정도의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종이부채에 통일 염원을 적는 활동이었습니다. 저는 ‘우리의 소원 통일’이라고 적었습니다. 통일 어울림 한마당에서도 여러 가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 통일 박람회에서 통일과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들이 많으니 많은 분들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최연수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