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한국 교육과정을 적용한 최초의 평화통일학교

남북한 어린이들이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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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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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년 꿈만 같던 통일이 이루어졌다. 통일로 인해 다양한 변화가 생겼는데 특히 남북한의 교육제도를 통합한 새로운 교육제도가 만들어졌다. 3월 4일, 통일한국 교육과정을 적용한 최초의 평화통일학교의 입학식이 경기도 파주시에서 열렸다. 입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은 남한과 북한출신할 것 없이 고루 섞여 있었고, 편견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입학식이 진행됐다.

 입학식에서는 학생을 향한 애정과 관심어린 교장선생님의 훈화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교장선생님은 “입학생들은 통일한국을 이끌어갈 중요한 인재”라며 기대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입학식에 참여한 한유니 학생은 “통일한국을 이끌어갈 국민으로서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리진성 선생님은 “남북한의 어린이들을 평등하게 가르칠 수 있어 기쁘고, 통일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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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은 주로 남북한의 사회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진행되며 남북한의 언어를 통합한 통일한국어로 모든 과목을 배운다. 통일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편견 없이 가르치겠다는 학교 교훈처럼 미래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것이라 믿는다. 평화통일학교가 더욱 발전하여 국민에게 큰 행복을 주고, 나아가 통일한국을 대표할 학교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