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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지만 다른, 남북한의 입학식

통일부 어린이기자단

2016-03-09 11:10:17.03

조회2294

비슷하지만 다른, 남북한의 입학식

 

남한은 가족 위주의 행사인 반면, 북한은 학우끼리 진행돼

손승우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부모님의 손을 잡고 초등학교 입학식에 가는 어린아이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우리와 가까우면서도 먼 북한의 입학식은 어떨까? 남북한의 입학식을 비교해보자.

 남한은 대부분 3월에 입학식이 진행되어 입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다. 교문에는 입학을 축하하는 현수막과 풍선이 꾸며져 있고, 꽃다발을 파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대부분 교장선생님의 축사로 입학식이 시작되고 반 배정과 준비물 안내, 교과서 배부 등을 한다. 아이들과 학부모는 꽃다발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북한의 입학식은 전국적으로 4월 1일에 진행되며 ‘새 학년 개막일’이라고도 부른다. 북한에서도 성대하게 입학식을 하며 축사는 교장이 아닌 당간부가 직접한다. 북한의 입학식에서 가장 긴장되고 기대되는 순간은 담임 발표시간이다. 남한은 학년이 바뀌면 담임선생님도 바뀌지만, 북한은 ‘담임 고정제’를 시행하여 졸업할 때까지 한 명의 담임선생님이 학생들을 책임지고 가르치기 때문이다. 학부모는 입학식에 잘 참여하지 않아 대부분 학우끼리 하는 경우가 많다는 차이점이 있다.


   남북한의 입학식을 살펴보면, 서로 비슷한 점도 있고 차이점도 있다.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알아간다면 통일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하루빨리 통일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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