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 캐릭터
애드 캐릭터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작성하신 검색어로 검색합니다.(새창 열림)

우수기사

통일한국 초등학교의 첫 입학식

통일부 어린이기자단

2016-03-03 14:19:28.818

조회2510

통일한국 초등학교의 첫 입학식

 

김재희

 

 

 

  따스한 봄 바람이 싱그러운 2035년 3월 5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통일한국 초등학교에서 입학식이 열렸다. 통일한국 초등학교는 남북한 어린이들이 함께 다니는 최초의 초등학교로 개교와 동시에 입학식이 열려 화제가 되었다. 정부는 통일한국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전국에 통일학교를 세울 예정이라 밝혔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통일한국의 미래를 생각해보자~”

입학식이 진행되는 운동장에는 ​통일 이후 개편된 애국가가 울러퍼졌다. 이후 어린이 대표 2명이 나와 크고 힘찬 목소리로 선서를 외쳤다. 

“선서! 나는 자랑스런 통일한국 초등학교 학생으로서 3가지 약속을 굳게 지키겠다고 맹세하겠습니다. 

첫째, 출신 지역에 상관없이 사이좋게 지내겠습니다! 

둘째, 보람차고 힘찬 학교생활을 하겠습니다! 

셋째, 통일한국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지겠습니다! 이상, 끝!” 

 

 어린이와 학부모의 얼굴에는 설렘으로 가득찼다. 선서를 마치고 <통일한국 희망날리기> 이벤트가 진행됐다. ‘우리나라가 많이 발전하게 해 주세요’, ‘통일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멋진 나라가 되게 해 주세요’ 등 통일한국의 희망찬 미래를 담은 종이비행기가 운동장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입학식이 끝나고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유니(만 7세) 어린이는 ‘북한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놀 수 있어서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통이(만 34세)씨는  ‘통일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요즘처럼 마음이 편안한 때는 없다’며 ‘통일한국이 세계적으로 강대국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통일의 합의점을 찾기 위한 시간 5년, 통일을 준비하는데 걸린 시간은 13년이다. 그동안 통일을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였기에 우리의 미래는 더욱 밝을 것이라 생각된다.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라는 속담처럼 통일한국의 밝은 미래만이 있기를 바란다.

 

공공누리의 제 4유형 안내
통일한국 초등학교의 첫 입학식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 표시+상업적 이용 금지+변경 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전글 통일학교 창립 7주년에 진행된 입학식과 졸업식 통일부 어린이기자단 2016-03-03 14:20:05.155
현재글 통일한국 초등학교의 첫 입학식 통일부 어린이기자단 2016-03-03 14:19:28.818
다음글 설날로 알아보는 남북한의 문화차이 통일부 어린이기자단 2016-03-03 14:18:48.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