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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후 맞이한 새해

통일부 어린이기자단

2016-02-12 15:16:43.361

조회2681

통일 후 맞이한 새해

통일 후 1년, 달라진 우리의 모습

 

황재원

 

 

 

 ​2020년 새해에는 이전에 보지 못한 이색적인 모습을 많이 발견하게 되었다. 바로 통일 후 처음 맞이하는 새해이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올해는 어느 때보다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럼 통일 이전과 이후의 새해맞이 풍경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함께 살펴보자.

 

 새해맞이 해돋이로 유명한 해운대, 호미곶, 간절곶보다 백두산과 금강산에 더 많은 사람이 찾았다. 우리 민족의 혼이 흐르는 백두산 천지에서 맞은 해돋이의 감동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주로 새해 연휴가 되면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급증했는데, 올해는 가족 단위로 북한의 명소를 찾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분단으로 인해 그동안 갈 수 없었던 북한 땅에 대한 남한 국민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남한에서 보기 힘들었던 고무줄놀이, 널뛰기, 차전놀이 등의 민속놀이가 등장했다. 그동안 민속촌에 가야만 볼 수 있었던 민속놀이가 북한 지역에서는 일상 놀이로 행해지고 있었다. 그로 인해 남한 사람들도 북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민속놀이를 어울려 하게 되었다.

 

 새해를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사람들로 하행선이 정체를 이루었던 것과 달리, 올해에는 북한에 고향을 둔 이산가족들의 방문으로 상행선이 더 정체를 보였다. 그동안 이산가족들이 임진각에서 눈물을 흘리며 가족을 그리워하던 모습도 더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이산가족들이 고향인 북한을 찾는 모습을 통해 행복한 통일한국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통일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우리에게 다가온 2020년은 하나 된 통일한국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아직 경제적· 사회적 차이로 인해 어려움이 있지만,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가 있다면 짧은 시간 안에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이제 세계는 통일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 남한과 북한이 2020년을 함께 맞이한 만큼, 통일한국의 저력을 계속 보여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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