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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한국에서 함께 맞는 새해

통일부 어린이기자단

2016-02-12 15:14:20.222

조회2263

통일한국에서 함께 맞는 새해

 

                                                       박주현

 

 

박통이 아나운서 : 오늘은 우리에게 아주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바로 남한과 북한으로 나뉘어진지, 80년 만에 함께 맞는 새해라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전국 각지에는 무슨 일이 생겼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보이는 것은 평양의 한 어린이가 쓴 일기입니다.

 

 

​2024년 12월 31일

제목 : 통일한국에서 맞는 첫 새해를 기념하며 

 

 그동안 겪어왔던 것과 달리, 올해는 더 분주하게 새해맞이 준비를 했다. 바로 통일이 된 후, 처음 맞이하는 새해이기 때문이다. 통일 전에는 그저 평범하게 새해를 맞이했지만, 올해는 북한친구와 남한친구가 우리집에 모여 파자마파티를 하기로 했다. 친구를 기다리며 밖을 보니 북한사람, 남한사람 할 것 없이 모두 어울려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서로 이해해주고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통일은 정말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우리집에 모인 친구들과 함께 윷놀이를 하고, 수다도 떨었다. 서로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은 점, 가르쳐주고 싶은 것들을 이야기하다 보니, '남한 친구들도 우리처럼 통일을 하고 싶었구나'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할 수 있었다. 웃고 떠들다보니 어느새 밤 9시가 되었다. 내일 함께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자기로 했는데, 정말 아쉽게 느껴졌다. 하지만 내일 떠오르는 태양이 정말 예쁠거란 생각을 하며 잠을 자기로 했다. 오늘은 정말 즐겁고 재미있었다. HAPPY NEW YEARS!!!!

 박통이 아나운서 : 평양 어린이의 일기를 통해 통일 이후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번에는 보신각이 위치한 종각의 현재 상황을 말씀드리기 위해 김유니 기자를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유니 기자 : 네, 이곳 종각에서는 많은 사람이 손을 잡고 아리랑을 부르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아리랑을 합창하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입니다. 이제 10초 후면 2025년 새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3, 2, 1!! 2025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가 통일한국의 희망찬 미래를 알리는 것처럼 널리 퍼집니다. 힘들었던 시간은 모두 털어버리고, 한 해가 시작한 만큼 희망차고 새로운 역사만 함께 써 내려가길 소망합니다.  종각에서 통일한국NEWS  김유니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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