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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한국 어린이 기자단이 되는 그 날을 꿈꾸며

통일부 어린이기자단

2016-01-19 13:24:23.775

조회2180

통일한국 어린이 기자단이 되는 그 날을 꿈꾸며

 우리 모두 손을 잡고 통일을 외쳐요

 

진아영

 

 

 3기 기자단으로서 2014년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했지만, 아쉬움이 남았다. 3기에 이어 4기에는 더 열심히 해 보겠다는 마음으로 '제4기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을 지원했다. 1년이라는 시간이 긴 것 같은데, 매달 주어진 과제를 하다 보면 어느새 12월에 와 있다. 이제 4기 기자단 활동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그동안 했던 4기 기자단의 활동을 살펴보고 그때의 추억을 소개하고자 한다.

 

  한 해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여름 통일캠프>다. 여름캠프는 경기도 연천군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8월 6~7일, 13~14일 두 번에 걸쳐 열렸다. 기자단 공식 커뮤니티(온라인)에서 만났던 기자들을 직접 만나 1박 2일 동안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캠프를 기다리는 내내 매우 설렜다. 캠프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 특히 '통일골든벨'과 '통일미래 UCC 공모전 시상'이 기억에 남는다. 통일골든벨은 북한과 통일에 대한 문제를 푸는 형식이었는데, 그동안 쌓은 통일 지식으로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차지했다. 어느 한순간에 이뤄낸 결과가 아니라, 3~4기 활동을 통해 쌓아온 통일지식으로 이뤄낸 결과라 매우 기뻤다. 그뿐만 아니라 '통일미래 UCC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아 더욱 즐거웠다. 통일미래 UCC 공모전은 지난 6월 26일 ~7월 12일에 진행됐는데, 공모전에 참여하기 전에는 한 번도 UCC를 제작해보지 않았다. 영상 촬영부터 편집까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시간과 노력 끝에 UCC를 제작했고 우수상을 받게 되었다. 우리 반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서인지 그때의 기쁨은 두 배였다.

 

  매달 과제를 할 때마다 반 친구들에게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하여 기사를 작성했다. 남한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통일에 대해 생각을 기사를 써서 알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친구들의 생각만 조사하다가 나중에는 선생님, 외국인 선생님, 교장 선생님도 찾아가게 되었다.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하느라 힘들었지만, 어른들과 어린이의 생각은 어떠한지, 외국인들이 바라보는 남북한의 모습은 어떤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매달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하다 보니 복도, 운동장, 급식실로 찾아가는 버릇이 생기기도 했다. 이제는 친구들이 먼저 나서서 ‘이번 달 과제는 뭐야?’, ‘뭘 도와주면 되는 거야?’ 라고 오히려 내게 묻기도 한다. 기사를 정성 들여 준비하고 작성하다 보니 어느덧 베스트 기사로 선정되었다. 가끔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 소식지(소년한국일보)에 실리기도 해서 뿌듯했다.

 

  통일에 관심을 두고 앞장서 나서는 우리 반 친구처럼 북한 친구들도 통일에 관심을 가진다면, 통일은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올 것이다. 통일 후에는 남북한 어린이들이 함께 기자단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통일의 그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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