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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주, 기후는 달라도 우리는 한민족!

통일부 어린이기자단

2015-12-02 13:26:48.5

조회2974

의식주, 기후는 달라도 우리는 한민족!
남북한의 기후에 따라 의식주도 크게 달라져

이태경
 


 남북이 분단된 지 70년이 지났다. 그동안 남한과 북한은 떨어져 살아왔기에 문화적, 사회적으로 서로 많은 변화가 생겼다. 남북한의 의식주와 기후는 어떻게 다른지 함께 알아보자.

 

 먼저 북한은 대륙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겨울철에는 몹시 춥고 여름에는 덥다. 반면 남한은 북한보다 기후가 온화하다. 음식의 맛은 지역의 기후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남한은 여름이 길고 무더워 음식의 간이 짜고 매운 맛이 강하다. 음식을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한 생활의 지혜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한반도의 남쪽일수록 땅이 기름져 논농사를 주로 하고 쌀과 보리로 밥을 많이 해먹는다. 반면 북한은 대체로 여름이 짧고 겨울이 길어 추운 편이다. 그래서 음식의 간이 담백하고 소박하며 매운맛이 덜하다. 한반도의 북쪽일수록 산이 많아 밭농사를 주로 하며 잡곡밥을 많이 먹는다. 감자와 옥수수 등 잡곡을 이용한 음식이 발달한 것도 이런 이유이다.

 남북한의 의생활을 살펴보면, 북한은 과거에 비해 옷의 모양새가 다양하고 색상도 밝아졌다. 그러나 실용성을 절대적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단순한 옷차림을 하고 있다. 그에 비해 남한은 의상이 자유롭고 개성적이며 창의적이다. 유행에 민감한 남한 사람들은 옷차림도 빠른 속도로 바뀌어 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남북한의 집 구조를 살펴보면 북한은 시베리아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영향으로 추운 편이다. 그로 인해 집은 폐쇄적이며, 창문과 문의 수가 남한에 비해 적다. 북한의 모든 건축물은 국가의 소유이기 때문에 주택을 계급과 신분에 따라 배정 받아 사용한다. 남한은 북한에 비해 집이 개방적이고 창문이 많다.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개인적으로 소유할 수 있다. 

 남한에 살고 있는 우리도 지역에 따라 입는 옷, 먹는 음식, 살고 있는 곳, 날씨가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남한과 북한의 문화적, 사회적, 의식주의 차이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한반도에 살고 있는 우리는 한민족이며, 남북통일을 희망한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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