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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통일한국을 꿈꾸며

통일부 어린이기자단

2015-12-01 17:15:13.764

조회2926

더 나은 통일한국을 꿈꾸며

남한과 북한, 서로의 배울 점을 찾아야

송민

 

“두근두근 설레는 그날~~ 이제 이제 오고 있어요~”
 이 노래는 통일송으로 남북통일을 기원하고 있다. 통일송을 부르며 남북통일을 희망하고 있지만, 정작 통일 후에 우리가 맞닥뜨릴 문화나 의식주의 차이 등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남북한의 기후와 의식주를 조사해 보았다. 한반도는 온대기후에 속하며 사계절이 뚜렷하다. 여름에는 덥고 비가 많이 오며 겨울에는 비교적 춥다. 다만 북한의 동해는 차가운 북한한류와 대륙풍 영향으로 남한보다 훨씬 춥다는 특징이 있다.

 

   북한은 1960년대만 해도 여성은 검정 통치마에 흰색 저고리를 주로 입었고, 남성은 인민복만 입었다. 1960년 이후에는 서구 문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양복, 간편복을 입게 되었다. 최근에는 다양한 종류의 옷을 많이 입는 편이지만, 남성은 갈색 옷을 주로 입고 여성은 국가 공휴일일 경우 한복을 자주 입는다. 남한 학생들은 대부분 초등학교 때 교복을 입지 않지만, 북한에서는 교복을 소학교(초등학교)부터 입는다. 교복은 국가에서 1년에 한 번씩 국정가격으로 배급된다. 하지만 요즘은 교복 배급이 어려워지고 있어 직접 구입해야 된다고 한다. 이에 비해 남한은 북한보다 옷차림이 자유롭다.

 

 남한과 북한의 식량 공급 방법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북한은 공산주의 체제로 인해 배급제에 의해 배급제를 시행했다. 그러나 1990년대의 식량난으로 인해 배급 체제가 1995년에 무너졌다. 결국, 북한 주민들은 농민 시장에서 비싸게 사거나 직접 농사를 짓게 되었다. 반면 남한은 개인의 능력이나 취향에 따라 음식을 사거나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북한과 남한은 쌀과 김치 등 주식으로 하고 있지만, 음식의 다양성이나 맛에 따른 차이를 보인다. 북한의 음식은 맵거나 짠 음식들이 적으며 식혜, 비빔밥, 온반, 냉면 등 고유의 음식을 많이 먹는다. 식량난으로 인해 새롭게 만들어진 북한 음식인 두부밥, 인조고기밥, 옥수수속도전떡 등도 있다. 이에 비해 남한은 우리 고유의 음식 외에도 다양한 외국 음식을 먹으며 가공식품을 많이 먹고 있다.

 

 집 또한 자유롭게 소유하거나 임대할 수 있는 남한과 달리, 북한은 국가로부터 집을 공급받아 매달 월수입의 일정액을 사용료로 내는 임대형식이다. 북한은 계급에 따라 다른 집을 가지게 되며 특호, 4호, 3호, 2호, 1호로 구분된다. 일반 사람들은 가장 낮은 1호에 거주한다. 1호는 7-10평으로 대부분 1칸이나 2칸 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동으로 취사장 및 수도, 수세식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응접실에는 김일성과 김정일의 초상화가 걸려있다.     


 남한과 북한은 오랜 분단 기간으로 인해 많은 차이점이 생겼다. 그러나 서로의 차이점에서 배워야 할 점이 있다. 북한은 한복을 자주 입는다는 점, 지나치게 맵고 짠 음식들이 많이 없다는 점 등이다. 이처럼 서로의 차이점에서 오는 좋은 점들을 배워 더 나은 통일한국을 만들어 가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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