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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과 북한의 기후 및 의식주는?

통일부 어린이기자단

2015-11-26 14:30:15.559

조회7367

남한과 북한의 기후 및 의식주는?
서로의 문화와 생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

김민주

 

 

 분단된 지 70년이 흐른 지금, 남한과 북한의 의식주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지리적 차이로 인해 기후에서도 많은 차이가 있다.


 북한은 난류가 잘 흐르지 않고, 대륙에 가까이 있어 대륙풍의 영향을 받아 남한에 비해 비교적 날씨가 춥다. 다만 남한에서도 태백산맥의 높은 지형은 매우 춥고, 북한의 서쪽 평야지대는 난류의 영향을 받아 그렇게 춥지 않고 따뜻한 편이라고 한다.


 강수량에서도 남한과 북한은 큰 차이를 보인다. 남한의 평균 강수량은 1250mm, 북한의 평균 강수량은 800mm 정도로 남한의 강수량이 더 많다. 또한 남한은 바다와 가까이 있어 해양성 기후이며 북한은 대륙성 기후이다. 해양성 기후의 특징으로는 비가 많이 오고, 습도가 높다. 반면 대륙성은 기후는 비가 많이 오지 않고 건조하다. 그렇기 때문에 남한과 북한의 기후에도 차이가 있는 것이다.


 기후와 더불어 남한과 북한의 의식주도 차이가 있다. 우선 남한은 비교적 자유롭게 자기가 입고 싶은 옷을 입고, 다른 사람들에게 간섭받지 않는다. 음식도 한식 이외에 다양한 음식들을 먹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파트나 단독 주택, 빌라에서 산다. 반면 북한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한 옷이나 자기가 입고 싶은 옷을 자유롭게 입지 못한다. 또한 북한은 생필품을 지급받는데, 사는 곳에 따라서 배급의 정도와 그 대우가 달라진다. 뿐만 아니라 북한은 자신의 지위에 맞는 집을 배정받아서 임대료를 내고 사는 방식이다. 그래서 개인적인 소유는 불가능하지만, 주택배정 급수를 상향해서 좋은 집에 살기위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분단으로 인해 우리의 의식주는 많은 변화가 생겼다. 그러나 이러한 차이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남한과 북한의 문화와 생활에 대하여 잘 알고 있어야 한다. 행복한 통일한국을 이루기 위해 우리의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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