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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향한 한 걸음! 남북정상회담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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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향한 한 걸음! 남북정상회담을 보며

나눔선

해당 기사는 통일교육원의 공식 입장이 아닌 제7기 통일부 어린이기자단 베스트 기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악수

2018년 4월 27일 판문점에서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었습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국민들의 기대와 통일의 바람 속에서 역사적인 순간이 펼쳐졌습니다.

남측 문재인 대통령과 북측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웃음을 나누며 군사분계선을 오가는 장면은 영화의 한 장면처럼 잔잔한 감동을 주었고, 통일에 대한 믿음의 씨앗이 모든 국민의 마음에 심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도보 다리에서 담소를 나누는 두 정상

<도보 다리에서 담소를 나누는 두 정상>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함께 웃으며 허물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며 많은 국민들도 함께 미소를 지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두 정상은 오전 회담과 식수행사를 하고 도보다리에서 수행원 없이 30분간 담소를 나누었는데요. 취재원들을 물러나게 한 뒤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무슨 주제로 이야기를 하는지 모든 국민들이 궁금해하기도 했습니다.

산책 후 오후 회담을 거치고, 오후 6시 30분에 판문점에서 선언문을 발표하였습니다. 판문점 선언문의 큰 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1. 남과 북은 남북 관계의 개선과 발전을 이룩함으로써 끊어진 민족의 혈통을 잇고 같이 발전되고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겨 나갈 것이다.
2. 남과 북은 한반도에서 군사들의 긴장을 풀고 전쟁 위험을 실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3. 남과 북은 한반도의 변하지 않고 오래가는 평화의 기초를 쌓아 올리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다.

판문점 선언문을 발표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판문점 선언문을 발표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이번 정상회담의 가장 큰 성과는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올가을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고 정기적인 남북회담이 이루어지도록 약속하였습니다. 모든 적대 행위의 중지, 비무장 지대의 평화지대로의 변화,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개성 설치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분단 이후 간절히 서로를 그리워하는 이산가족들의 만남도 이루어질 것이고요. 또한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를 연결한다고 하였는데, 이는 북한을 통해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해 볼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갖게끔 하였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을 보며 그 동안 막혀 있었던 북한으로 가는 길이 열린 것 같았습니다.
만약 통일이 되면 당장은 통일 비용이 많이 들 것입니다. 하지만 넓은 국토와 많은 인구, 북한의 풍부한 자원과 남한의 발전된 기술이 하나가 된다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선진국이 될 것입니다.

평화적으로 통일이 되기 위해서는 눈앞에 보이는 이익만 추구하지 말고 남북이 따뜻한 마음으로 대화와 협상을 해야 합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통일에 가까워지는 한 걸음이 되어 남북이 서로 양보하고 성숙한 관계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제7기 통일부 어린이기자단 김현빈 기자

원래 하나였던 것은 다시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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