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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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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통일사전

청소년(중고등학생)들의 학습와 이해를 돕고자 발간된 '청소년 통일사전(2022년)'에 수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북한 및 통일에 대한
중요한 개념을 사전 형식으로 배열하여 소개하였습니다.

* '청소년 통일사전'의 전체 내용이 궁금하시면 자료마당>도서>교육용 도서 카테고리에서 PDF파일을 다운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남북관계(통일문제)] 개성공단

연구개발과

2024-01-15

조회2,662

개성공단은 북한의 개성시에 조성된 공업단지로 남한의 자본과 기술력, 북한의 노동력과 토지를 활용한 남북경제협력사업으로 2004년에 첫 시범 단지가 운영되었다.

개성공단의 전개 과정

남북의 경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개성공단은 2016년 가동이 전면 중단된 이후 여전히 재가동되지 않고 있다. 2022년에는 북한에 의해 남한 재산이 불법적으로 침해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현재까지 남북 간의 갈등 상황이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2000년 남한의 기업 현대아산과 북한의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함께 공장을 지어 물건을 생산하기로 합의서를 체결 2004년 여러 기업이 입주를 시작하여 섬유, 기계,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 개가 넘는 회사들이 공장을 운영 2016년 남한 정부는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연이은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응해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 이에 대응한 북한 정부의 공단 폐쇄 및 남한 인원 추방 2020년 북한 당국은 개성공단 내 당국 간 협의가 이루어지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2022년 북한의 개성공단 내 남한 공장 일부 무단 가동 정황
개성공단의 의의

개성공단은 남과 북이 힘을 합하여 함께 만든 최초의 공단이었다. 공단 가동이 중단되기 전까지 누적 생산액은 32.3억 달러에 달하였으며, 개성공단이 재가동 될 경우 5년 안에 약 26조원 이상의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제시되기도 하였다.3 2018년 9월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에서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 하기로 합의한 바 있지만, 북한은 개성에 위치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2020년)하는 등 개성공단 재개에 불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공공누리의 제 4유형 안내
[남북관계(통일문제)] 개성공단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 표시+상업적 이용 금지+변경 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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