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 캐릭터
애드 캐릭터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작성하신 검색어로 검색합니다.(새창 열림)

청소년 통일사전

청소년(중고등학생)들의 학습와 이해를 돕고자 발간된 '청소년 통일사전(2022년)'에 수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북한 및 통일에 대한
중요한 개념을 사전 형식으로 배열하여 소개하였습니다.

* '청소년 통일사전'의 전체 내용이 궁금하시면 자료마당>도서>교육용 도서 카테고리에서 PDF파일을 다운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경제생활] 외화벌이꾼

연구개발과

2024-01-15

조회99

외화벌이꾼은 북한 대내외에서 일하며 외화를 벌어들이는 사람들을 말하며, 외교관, 무역일꾼, 외항선원, 해외파견 건설근로자, 해외 북한식당 종업원, 관광산업 종사자 등이 있다. 최근에는 암호화폐를 해킹하여 불법으로 외화를 획득하는 조직이 북한과 연계된 것으로 밝혀져 미국 백악관이 강도 높게 비난한 바 있다.

외화벌이 직종의 인기

1990년 이후 북한의 경제난이 심해지고 배급이 사실상 끊기자 북한 주민들 사이에 돈을 벌어 생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외화를 벌 수 있는 직종이 인기가 많아졌다. 하지만 북한에서는 직업의 선택이 본인의 의사보다는 당과 행정기관의 조정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유롭게 해외에 나가서 일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북한 주민들은 외화벌이가 가능한 직종에 배치되기를 희망하지만, 보통은 출신 성분이 좋은 사람이 배치된다고 한다.

해외 북한식당의 외화벌이 현황

해외 북한식당은 북한 외화수입의 주요 경로 중 하나이다. 2016년 기준 해외 북한식당은 12개국에 130여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중국에서 영업하는 북한식당이 90~100개로 가장 많다. 이 밖에 캄보디아, 베트남, 몽골을 비롯한 아시아나 러시아와 아랍에미리트 등에도 북한식당이 있다. 해외 북한식당 한 곳이 북한으로 보내는 돈은 적어도 한 해 30만 달러라고 한다. 전체로는 연간 1,000만 달러에서 많게는 1억 달러로 추산된다. 해외 북한식당은 외화벌이를 위해 음식과 공연 외에도 북한에서 가져온 골동품이나 만수대창작사에서 그린 그림, 조각품을 진열해 놓고 판매하기도 한다.

공공누리의 제 4유형 안내
[경제생활] 외화벌이꾼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 표시+상업적 이용 금지+변경 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전글 [경제생활] 신용카드(나래카드, 전성카드) 연구개발과 2024-01-15
현재글 [경제생활] 외화벌이꾼 연구개발과 2024-01-15
다음글 [경제생활] 종합시장 연구개발과 202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