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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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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통일사전

청소년(중고등학생)들의 학습와 이해를 돕고자 발간된 '청소년 통일사전(2022년)'에 수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북한 및 통일에 대한
중요한 개념을 사전 형식으로 배열하여 소개하였습니다.

* '청소년 통일사전'의 전체 내용이 궁금하시면 자료마당>도서>교육용 도서 카테고리에서 PDF파일을 다운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북한문화] 간편 먹거리

연구개발과

2024-01-15

조회248

북한에도 다양한 간식이 있어 일상생활에서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다. 패스트푸드같은 서양 음식 문화가 많이 유입되지는 않았지만, 북한의 전통음식이나 조리하기 편한 음식들 위주로 간식거리를 만들어 먹는다.

계층, 지역별 간식 종류

북한 사람들의 간식 문화는 자기가 속한 계층과 살고 있는 지역에 따라 다르다. 상류층이나 평양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지방보다 다양하고 좋은 간식을 접할 수 있다. 평양의 외화 상점에서는 가락지빵(도넛), 설기과자(카스테라), 애기과자(우유과자), 과일단물(주스)등을 판매하고 있다. 상류층이 아닌 평범한 북한 사람들의 간식거리로는 지짐(부침개), 떡, 강냉이 알튀기(옥수수 뻥튀기), 강냉이 펑펑이(옥수수 과자의 일종), 고구마, 가마치(누룽지) 등이 있다.

간편 조리 음식의 유행

북한에서 간편 조리 음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간편 조리 음식 중에는 ‘꼬부랑 국수’가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라면이다. 북한에서 라면은 귀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음식의 맛을 표현할 때 ‘꼬부랑 국수 저리 간다.’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였다. 2000년대 이후, 봉지라면 형태의 ‘봉지 즉석 국수’와 컵라면인 ‘그릇 즉석 국수’도 생산되었다. 또한 우리나라의 믹스커피와 같은 즉석 커피도 개성공단을 통해 유입되어 시장으로 조금씩 유통되고 있다. 북한 사람들은 이를 ‘남조선 막대커피’라고 부르며 귀한 손님이 왔을 때 접대용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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