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는 1990년대 말부터 컴퓨터의 보급과 함께 게임 소프트웨어가 등장하였다. 최근 스마트폰의 확산과 함께 온라인 게임들도 점차 대중화되고 있다.

북한의 게임 개발

북한은 IT산업의 한 축으로 게임 개발을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PC게임을 넘어 온라인 게임, 3차원 게임, 스마트폰 게임 등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리고 외화벌이를 위한 게임 개발 뿐 아니라 북한 내 사용자들을 위한 게임들도 개발되고 있다. 북한의 게임산업은 기술적으로 계속 발전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가정용 게임기인 모란봉을 개발하기도 했다. 모란봉은 동작을 인식하는 촬영기와 운동 발판 등을 갖추고 있다.

북한 학생들의 인기 게임

북한의 게임들은 주로 역사나 고전소설을 주제로 많이 제작되었다. 특히 북한의 인기 에니메이션 ‘소년장수’에 기반해 만든 게임이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북한 내 게임 제작이 다양화되면서 최초의 레이싱게임인 ‘평양 레이서’나 각종 모바일 게임 등도 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