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는 놀이공원을 유희장이나 유원지라고 부른다. 김정은은 직접 문수물놀이장과 미림승마 구락부, 마식령스키장 등 건설을 지시하고 현장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북한의 대표 놀이공원

북한은 1960년대에 조성된 능라인민유원지, 대동강유원지부터 최근 리모델링 작업을 완수한 만경대유희장까지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문수물놀이장은 1994년 완공되어 운영되다가 2013년에 현대식으로 재개관된 북한 최대 규모의 물놀이장이다. 이 곳에는 27개의 미끄럼틀, 야외 물놀이장, 실내 물놀이장이 있다. 또한 인공폭포와 배구장, 암벽등반, 한증막 시설 등이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다. 만경대유희장은 1982년 개장한 평양 만경대구역의 테마파크이다. 2012년 개보수작업에 들어갔으며 평양주민들, 그리고 지방의 여유 있는 부유층들이 휴식을 위하여 방문하는 곳이 되었다. 유희장 내부에는 관성열차, 대관람차, 회전비행기같은 놀이기구와 전자오락기구, 보트장, 활쏘기장 등이 있다.

북한의 소재지별 대표적 유희시설

북한의 유희시설로는 능라인민유원지, 미림승마구락부, 문수물놀이장, 마식령스키장 등이 있으며 이들은 평양시에 다수 존재하나, 평양뿐 아니라 북한 전 지역에다양하게 형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