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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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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통일사전

청소년(중고등학생)들의 학습와 이해를 돕고자 발간된 '청소년 통일사전(2022년)'에 수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북한 및 통일에 대한
중요한 개념을 사전 형식으로 배열하여 소개하였습니다.

* '청소년 통일사전'의 전체 내용이 궁금하시면 자료마당>도서>교육용 도서 카테고리에서 PDF파일을 다운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북한문화] 반려동물

연구개발과

2024-01-15

조회129

북한에서는 반려동물이라는 단어 대신 ‘애완동물’이라는 표현을 쓴다. 동물을 동반자로 보는 남한의 시각과 달리 북한의 애완동물은 즐거움을 얻기 위해 기른다는 측면이 있다. 최근 북한에서는 개나 고양이 이외에도 애완용으로 다양한 동물을 기르고 있으며 애완동물에 관한 전문지식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북한사회의 애완동물 문화

북한에서 애완동물이라는 표현을 쓰게된 것은 1980년대 말쯤이며 주로 노동당의 간부나 신흥 부자 등을 비롯한 상류층들이 집에서 애완용으로 개를 키우면서 시작 되었다. 1990년대 후반에는 개가 사람의 정서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애완견 키우기를 권장하기도 하였다. 평양을 비롯한 북한 사회에서 다양한 애완동물을 키우는 문화가 점차 확산되었던 이유이다.

반려(애완)동물을 바라보는 남북한의 차이

반려동물을 가족과 같이 여기는 남한과 달리 북한에서는 아직 애완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강아지 옷을 산다거나 비싼 음식을 먹이는 것 등은 여전히 북한 사회에서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북한에서 좋은 개의 가장 우선적인 덕목은 집을 잘 지키는 것이다. 즉 충성스러움이 개가 사랑받는 기준인 셈이다. 이처럼 북한에서 동물의 위치는 인간을 위한 실용적인 이유가 중심을 이루었다. 하지만 최근 북한사회에서도 애완동물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일어나며 상류층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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