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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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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통일사전

청소년(중고등학생)들의 학습와 이해를 돕고자 발간된 '청소년 통일사전(2022년)'에 수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북한 및 통일에 대한
중요한 개념을 사전 형식으로 배열하여 소개하였습니다.

* '청소년 통일사전'의 전체 내용이 궁금하시면 자료마당>도서>교육용 도서 카테고리에서 PDF파일을 다운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북한문화] 종교

연구개발과

2024-01-15

조회123

북한은 사회주의 사상에 입각해 종교를 아편 혹은 미신과 같은 것으로 간주하여 반종교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 등 국제사회는 북한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하고 있다.

북한에서의 종교 변천사

1950년대 북한에서는 모든 종교단체와 종교 활동이 금지되었고, 1960년대에 이르러 종교 자체가 모습을 감추게 되었다. 1970년 이후 남북대화가 시작되면서 대외적으로 북한에도 종교 활동의 자유가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유명무실한 단체에 불과했던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조선불교도연맹’, ‘조선천도교회 중앙지도위원회’ 등의 활동을 재개시켰다. 1990년대 식량난이 극심해지자 북한은 구호물자 지원을 받기 위해 서방국가 및 남한의 종교단체들과의 접촉및 교류를 적극적으로 시도하였다.

북한 종교의 실상

북한의 사회주의 헌법 제68조에는 “공민은 신앙의 자유를 가진다. 이 권리는 종교 건물을 짓거나 종교 의식 같은 것을 허용하는 것으로 보장한다.”고 되어 있다. 다만 “종교를 외세를 끌어들이거나 국가사회 질서를 해치는 데 이용할 수 없다”고 명시함으로써 종교를 억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놓고 있다.

북한의 종교인 양성

북한에도 종교인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 있다. 1989년 김일성종합대학에 종교학부를 개설했으며, 2000년 평양신학원을 개원하여 종교단체에서 활동할 목회자 양성교육을 하고 있다. 2003년 3월에는 러시아 정교회 종사자 양성을 위해 모스크바신학교에 유학생을 보내기도 하였다. 이는 종교를 기반으로 한 대외활동 인력 양성을 위한 것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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