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은 국가 관리를 위한 행정 및 경제 사업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우리나라의 행정부에 해당한다.

북한의 내각 조직도

북한의 국무위원회는 국가의 중요정책을 토의하고 결정하는 기관으로 현재 위원장은 김정은이다.

내각의 구성

북한은 일반적으로 노동당이 대부분의 사회 운영과 관련된 일을 안내하고 집행하지만 구체적인 나라의 정책은 내각에서 처리한다. 북한의 내각은 국방 분야를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 업무 처리 및 경제관련 일을 수행하고 있다. 내각은 총리, 부총리, 위원장, 상(우리나라 장관)과 그 밖의 필요한 성원들로 구성된다. 총리의 경우 북한의 최고인민회의에서 선출되며 내각에 소속된 모든 성원은 5년의 임기 동안 활동하게 된다. 총리는 내각 사업을 조직·지도하고 정부를 대표하며 전원회의를 열어 중요한 문제들을 결정한다.

내각책임제

김정은은 권력 승계 직후인 2012년 당중앙위원회 일꾼들을 상대로 내놓은 담화에서 “경제 사업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내각에 집중시키고 내각의 통일적인 지휘에 따라 풀어나가는 규율과 질서를 철저히 세워야 한다”며 경제 분야에서의 내각책임제를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