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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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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통일사전

청소년(중고등학생)들의 학습와 이해를 돕고자 발간된 '청소년 통일사전(2022년)'에 수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북한 및 통일에 대한
중요한 개념을 사전 형식으로 배열하여 소개하였습니다.

* '청소년 통일사전'의 전체 내용이 궁금하시면 자료마당>도서>교육용 도서 카테고리에서 PDF파일을 다운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사회생활] 결혼

연구개발과

2024-01-12

조회119

북한에서도 결혼은 인륜지대사로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과거에는 중매결혼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최근에는 연애결혼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북한의 결혼 적령기

북한의 가족법에서는 남 18살, 여 17살부터 결혼을 할 수 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북한에서 결혼 적령기는 여자는 23~25세, 남자는 27~30세 정도로 여겨졌다. 그런데 최근에는 결혼연령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대도시에 사는 고학력 여성들의 결혼은 더 늦다고 한다. 그 이유로는 사회 진출을 원하는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이른 결혼으로 가사일과 육아까지 병행하는 것을 꺼리는 현상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결혼 자체를 하지 않으려는 비혼주의와 저출생도 북한의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북한의 결혼식 문화

전통적으로 결혼식은 신랑, 신부의 집에서 진행하고, 가족들이 음식이나 잔치상 등 결혼식과 관련된 모든 것을 준비한다. 신부는 한복, 신랑은 양복을 입는다. 음식은 보통 떡이며 국수 등이 잔치상에 오른다. 고난의 행군 이후로는 결혼식의 양극화 현상이 두드려져 평양의 중 상류층에서는 음식점을 많이 이용하고, 출장뷔페를 부르기도 한다. 보통 이런 결혼식에서는 신랑은 정장을, 신부는 웨딩드레스를 주로 입는다. 전문 예술인들을 초청해 공연을 벌이는 결혼식도 있다. 결혼식이 끝나고 나면 휴가를 얻을 수 있는데, 소속직장의 당 책임비서나 청년동맹 비서에게 보고를 해야 한다. 북한의 웨딩 촬영의 경우, 많은 부부들이 김정일, 김일성 동상이 있는 광장에 가서 꽃다발을 바치고 기념사진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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