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선군사상을 내세우며 군대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그래서 ‘군대는 곧 당이고, 국가이며 인민’이라는 구호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군대의 의미를 선전하고 있다.

군 입대 과정

북한은 2003년 「군사복무법」을 제정해 군대에 지망하는 사람만 모집하여 뽑던 모병제에서 대상자 모두가 입영하는 징병제로 변경하였다. 이를 전민군사복무제라고 한다. 식량난 및 군 기피 풍조 등으로 병력 자원이 감소함에 따라 예외 없는 입대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병력의 세대교체를 하기 위함으로 파악된다. 전문학교 진학자는 졸업 후에, 취업자는 근무한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을 입대 대상으로 한다.

군복무 기간

남성, 여성의 군복무 기간은 다음과 같이 변화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