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1948년 창립된 북한의 관영언론기관인 ‘조선중앙통신사’에서 제작된 출판물이며, 조선중앙통신사는 북한 내의 신문, 방송 매체들을 외부 국가들에게 제공한다.

조선중앙통신의 현황

북한의 모든 신문사나 방송들이 조선중앙통신에서 제공하는 뉴스만을 내보내거나 방송할만큼 조선중앙통신사는 북한의 절대적인 언론기관이다. 조선중앙통신사에는 기자를 포함해 약 2000여명의 직원이 있고 신의주, 해주, 원산, 함흥, 청진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해외로는 모스크바, 북경, 하바나, 자카르타 등 10여개국에 특파원을 파견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의 역할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대내외의 정보를 통제하는 동시에 북한 당국의 공식 대변인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2010년부터 공식사이트를 열고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의 각종 소식을 대외에 알리기도 한다. 남한이 접하는 북한 관련 소식들은 대부분 조선중앙통신에서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