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20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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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14분 57초
탈북청소년 승준은 본인이 탈북자임을 숨기고 지내다가 선생님의 권유로 용기를 내어 밝힌다. 짝꿍 혜미는 승준을 도와주고 이해하려 하지만 용규를 비롯한 일부 친구들은 곱지 않은 시선으로 승준을 보게 되고 승준은 후회하며 괴로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등교길에 승준과 용규는 함께 소매치기 오토바이에 치일 뻔한 할머니를 구하고 소매치기범을 잡아 학교의 자랑거리가 되고 이를 계기로 반 아이들은 승준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조회시간에 두 사람은 표창을 받고 승준은 통일글짓기 대회에서 입상한 작품(북에 남은 가족에 대한 그리움, 통일에 대한 바람)을 낭독하며 통일의 필요성을 깨닫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