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의길 통일걷기 장기3차(연천-고성) 6일차

인제에서 고성으로.....

백두대간트레일을 거쳐 고성으로 진입하면서 경사진 언덕을 오르니

아침부터 거친 숨소리가 들려옵니다

트레일은 둘레길과는 달리 시작과 끝이 연결되지 않은 생태계 보존을 위한 길이라고 합니다.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니 어느새 소똥령마을. 따뜻한 식사와 함께 휴식하고나니

다시 힘이 납니다. 오후도 뚜벅뚜벅~

저녁 평화'통'로는 김담작가님(윈드오브체인지-민통선을 걷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접경지역을 보기만 해서는 알 수 없는

고성의 분단과 문화적 흐름을 알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조금씩 알아가며 함께 노력하면

우리의 평화통일은 다가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