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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 모집

통일부 어린이기자단

2017-02-07 10:23:48.035

조회3740

제6기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 모집

- 통일이랑 친구가 되어 꿈을 키우세요 -

 

 

마북초등학교 김예연

 

 

 

 

안녕하세요? 저는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 5기 김예연입니다. 

 

친구들은 제가 기자가 되고 싶어서 기자단 활동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자단은 기자가 되고 싶은 친구들만 하는 게 아니랍니다. 저는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은 통일 속에서 꿈을 키우는 곳이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정말 제 꿈은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을 하면서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매달 주어지는 재미있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호기심으로 이런저런 진로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제가 작년에 통일부 어린이기자단이 되기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신청하고 선정되어 활동한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전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 중 300명을 모집하는 큰 규모의 기자단인 만큼 네이버 카페에서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과 통.어.기 선생님들이 소통을 합니다. 여기서 ‘통.어.기’란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의 줄임말입니다. 그리고 카페에는 전 기수의 선배님들도 함께 소통하기 때문에 나중에 중학생이 되어서도 통.어.기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기수친구들과 동생들 그리고 언니 오빠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이 되면 첫 행사로 4월에 발대식과 수료식을 합니다. 통.어.기 친구들을 가장 많이 만나는 행사로 통일부 장관님을 직접 만나서 말씀도 듣고 대화를 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모두 같은 통.어.기 티셔츠를 입고 임명장과 명찰을 받으면 통.어.기로서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게 됩니다. 또한, 전 기수 선배들의 수료식을 통해 열심히 활동하여 우수기자가 되고 싶은 포부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재미있는 축하 쇼와 기사 쓰는 방법에 대해서도 듣고, 통.어.기 선생님도 만나며 우리에게 1년간 펼쳐질 행사 소개로 더욱 설레게 됩니다. 우리는 발대식을 하는 순간부터 기자단으로서 임무가 시작되니 정말 뜻깊은 날입니다. 통.어.기는 매달 주어지는 미션을 기간에 맞춰 제출합니다. 카페에 자신의 기사를 올리고, 서로 읽어가며 댓글도 답니다.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해서 언제 어디서나 사진과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면 좋습니다.  

 

5월은 ‘통일교육주간’이 있는 달입니다. 저는 광화문 일대에서 2박 3일간 펼쳐지는 통일박람회행사에 올해 처음으로 참가했는데 정말 통일을 친구처럼 생각하게 하며 북한 어린이들의 실상 및 북한에 대해 많은 걸 배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계 속에서 한국과 북한이 만들어 갈 경제와 정치 그리고 외교와 인권보호를 위한 꿈이 자랐던 시간이었습니다.

 

여름인 8월에는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 여름 통일캠프가 1박2일 동안 펼쳐집니다. 이 때 우리는 절차가 까다로워 쉽게 갈 수 없는 판문점을 가게 될 뿐만 아니라 통.어.기 친구들과 더욱 친해 질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도 하고 켈리그라피도 배우며, 탈북민과 대화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가을인 10월에는 올해 처음으로 금강학교 학생들과 한마음 통일 운동회를 난지한강공원 잔디마당에서 했습니다.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북한친구들과 함께 한 팀이 되어 신나게 뛰다보면 어느새 우리는 친한 친구처럼 마주보며 웃게 됩니다. 

 

또 11월에는 '강익중 작가와의 미술과 통일에 대한 이야기' 토크콘서트가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펼쳐졌습니다. 강익중 작가님께서는 “통일은 비행기와 같다. 비행기의 두 날개가 서로 균형을 이루며 날아올라야 하고, 꿈이라는 엔진을 가지고 날아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비행기가 어디에 내릴 것인지를 알고 세계사에서 우리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를 생각하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치 발대식 때 꿈을 적어서 날렸던 통일비행기가 다시 마음에 새겨지는 순간으로 통일은 꼭 이뤄야 할 우리의 책임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1월에는 한반도 통일미래센터로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이어지면서 우리는 통일을 생각하며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게 됩니다.

 

그리고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 중 합창단원으로 활동하고 싶은 친구들이 오디션을 통해 23명 선발되었습니다. 저도 운 좋게 함께하였는데 통일노래를 배우며 친해지는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노래하고 싶은 친구들은 자신 있게 도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통일부 행사무대에서 축하공연도 하고, 둘째, 넷째 일요일마다 만나서 3시간 동안 친구와 동생들이 함께 연습도 하고 이야기하며 다양한 정보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예로 저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친구와 친해지면서 일본어에 대한 관심도 갖게 되고 친구가 일본어를 공부한 노하우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매월 미션을 하며 글도 쓰고, 다양한 능력을 갖춘 친구들의 기사도 읽으며 배우게 되고 또한, 생애 처음으로 통일뉴스 UCC도 만들면서 다큐멘터리 제작도 하고 싶은 꿈도 생각하게 됩니다. 모든 주어진 것을 즐겁게 즐기다 보면 잘 하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 활동은 잊지 못할 초등학교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이제 2017년은 제6기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들이 주인공입니다. 많은 친구들이 ‘통일’이라는 친구와 함께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꿈을 그리기 위해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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